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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맛좀볼래!

대안학교 ‘양업고등학교’ 그 희망을 말한다. 1998년 천주교 사제 윤병훈 신부님은 일선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탈락한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인 ‘양업고등학교’를 세웠다. 그리고 그 학생들과 좌충우돌하며 함께 성장했다. 신부님은 양업고등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을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고 그 10년의 생명 발자취를 이 책에 담았다. 신부님은 아이들과 함께 살며 아이들의 반항이 이유 없는 반항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왜 그런 반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는지, 반항이라는 거친 모습 그 너머에 있는 학생들의 여린 눈물과 슬픔이 무엇인지를 보며, 문제점의 근원이 어디 있는지 직시하게 된 것이다. 신부님은 이 책에서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물으며, 그 길을..
대안학교 ‘양업고등학교’ 그 희망을 말한다. 1998년 천주교 사제 윤병훈 신부님은 일선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탈락한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인 ‘양업고등학교’를 세웠다. 그리고 그 학생들과 좌충우돌하며 함께 성장했다. 신부님은 양업고등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을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고 그 10년의 생명 발자취를 이 책에 담았다. 신부님은 아이들과 함께 살며 아이들의 반항이 이유 없는 반항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왜 그런 반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는지, 반항이라는 거친 모습 그 너머에 있는 학생들의 여린 눈물과 슬픔이 무엇인지를 보며, 문제점의 근원이 어디 있는지 직시하게 된 것이다. 신부님은 이 책에서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물으며, 그 길을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세운 대안학교에서의 10년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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