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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경기장

서상택 시인의 육상경기와 육상경기장을 위한 헌정시집 『육상경기장』. 이 시집은 ‘육상경기장’의 47개의 종목 각각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그 종목의 원리와 선수들의 땀, 그들의 열정과 꿈, 환희와 좌절을 시로 노래한 것이다. ‘바람을 꿰뚫고’, ‘없다, 아니 있다’ 등 모두 74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서상택 시인의 육상경기와 육상경기장을 위한 헌정시집 『육상경기장』. 이 시집은 ‘육상경기장’의 47개의 종목 각각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그 종목의 원리와 선수들의 땀, 그들의 열정과 꿈, 환희와 좌절을 시로 노래한 것이다. ‘바람을 꿰뚫고’, ‘없다, 아니 있다’ 등 모두 74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 서상택은 1985년 〈삼성〉사내체육대회 ‘가마니 둘러메고 달리기’에서 우승을 한 후, 삼성체육대회 예선전에 릴레이 대표로 참가했으나 경기 도중에 배턴을 놓쳐 발로 차버리는 대형 사고를 일으켜 아쉽게도 탈락하고 말았다. 1997년 1월, 〈삼성〉에서 한국 육상 발전을 위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해 12월 서울 잠실동 10번지 잠실종합운동장에 있는 〈대한육상경기연맹〉에 6개월 근무 예정으로 파견되어 2011년 4월 현재까지 13년이 넘도록 바람 부는 육상경기장에서 육상 꿈나무들에게 물을 주는 양철 물뿌리개로 살고 있다. 시집으로 《아내에게》(199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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