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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어 꽃을 사고 싶었던 날
차례
우리글
|
김정자
|
2014-05-09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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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自序
차례
프리지어 꽃을 사고 싶었던 날
섬
4월 눈꽃
죽비
먼 그대
영천역에서
프리지어 꽃을 사고 싶었던 날
야마골에서
대침大針을 맞으면서
아버지에게 띄우는 편지
행복한 일
겨울비 내리는 날
둔치도의 별
등불 하나 켜고 사는 여자
깊은 밤
아픔에게
연차蓮茶를 마시며
바람 - 마라도에서
산에서 별을 만나다
바람의 이야기 - 주암 능선을 타며
기림사祇林寺보리수 아래서
복사꽃, 아, 복사꽃 - 법륜사 가는 길에
귀에 익은 목소리
매화마을의 봄
통영 바다
여름을 떠나보내며
너를 기다리는 가을에
한계령 달빛
만추晩秋
노을 - 서북주능의 끝자리에서
비 내리는 섬진강에서
임진강 - 자유의 다리에서
겨울
늑대
해운대 바다에서 - 새해 아침에
다리 위에 서다
추봉도에서
토함산의 봄
4월의 저녁 기도 - 배냇골에서
천상의 바람소리 - 가야금 울리는 여인들을 위하여
신학대학의 봄
달아공원에서 - 새벽달부터 저녁달까지
눈 내리는 통고산에서
스페인 베나바레Benabarre 사람들
라 만차의 돈키호테 언덕에서
태양의 바르셀로나 - 플라밍고 없는 람블라스 거리에서
홉스걸 호수의 별빛
호수에 쓰는 편지
거리의 악사
그 신록
어치새에게
낙동강 안개
그러한 어머니
푸른 하늘 날으소서
마두금馬頭琴*
먼 길
저무는 정월 바다
눈 덮인 마을의 그 여자 - 나의 오랜 제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