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래, 정병례 | 우리글 | 6,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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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오랜 성현들의 말씀은 시간이 흐를수록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차는 시간 속에 녹아 있는 아름다움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맛과 향이 깊어지며 사색과 깨달음과 친구가 된다. 사람이 그리울 날에 차 한 잔 하며, 시를 한 수 맛보는 즐거움은 사람이 차를 닮고, 차가 사람을 닮게 만드는 영겁의 시간이 될 것이다. 사람이 그리운 날에 차 한 잔 시 한 모금 권하며... - <차를 그리며>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