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02

도원동 연가

최성민 | 우리글 | 4,000원 구매
0 0 679 69 0 6 2014-05-09
시인 최성민의 『도원동 연가』. 1992년 문예잡지 '시와 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문단에 등단한 저자의 두 번째 시집이다. 삶의 자리에서 핀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젊은 날의 무정부주의적 꿈과 이상을 현실 속에서 실현하고자 한 저자의 열망이 묻어난다. 이념적 이상주의자의 관념적 고뇌보다는 가까운 일상적 풍경의 실체와 그에 감춰진 어둠을 그려내보이고 있다. 특히 가난한 동네의 핍진한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헤아린다.

너를 위하여 밝혀둔 작은 램프 하나

혜조 스님 | 우리글 | 4,000원 구매
0 0 910 79 0 24 2014-05-09
1991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하여 문단활동을 시작한 혜조 스님의 시집 『너를 위하여 밝혀둔 작은 램프 하나』. 생에 대한 괴로움과 몸부림을 담담하게 가시화하며, 괴로움 저 너머에 있는 평정의 세계와 순일한 아름다움을 그리는 시들로 채워져 있다. 한 편의 그림을 보여주듯 감각적인 시어 속에 담겨 삶과 인생관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내 속의 세상

한수재 | 우리글 | 4,000원 구매
0 0 691 72 0 15 2014-05-09
우리글세상 68『내 속의 세상』. 내 시가, 다리, 무덤가의 진달래, 어느 해 삼월, 신촌 굴다리, 낡은 주전자 등 생활속의 이야기를 맑은 시로 엮어냈다. '비밀 한두 개쯤 별이 되어 가슴으로 박히는 밤바다와 그물 치는 이들의 그물에 걸리고 만 마음이 파도가 되는 곳에서 칠삭둥이 같은,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곰보 같은 글'이라고 표현한 시들을 만난다.

꽃들은 아직도 춥다

박소향 | 우리글 | 4,000원 구매
0 0 889 69 0 11 2014-05-09
우리글시선 69『꽃들은 아직도 춥다』. 섬세하고도 부드러운 박소향 시인의 시의 사유는 산과 물, 꽃과 풀 나무와 새 그리고 가슴에 깊은 골짜기에서 물소리를 내고 있는 갑진 기억들을 담아낸 시집이다. 한국시가 오래 쌓아온 정통적 서정성을 새롭게 경작하면서 거기 피워 올리는 언어의 음색이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답서

김삼주 | 우리글 | 3,000원 구매
0 0 650 93 0 17 2014-05-09
김삼주 일곱 번째 시집. 자연을 소재로 인생을 노래한 시가 총 5부로 나누어 담겨 있다.

기침소리

김석준 | 우리글 | 3,000원 구매
0 0 562 75 0 18 2014-05-09
「시와문학」으로 등단한 김석준 시집. 젊은 날의 초상, 흔적 그리고 성찰을 총 3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기업도산법

김주학 | 우리글 | 7,500원 구매
0 0 1,584 43 0 63 2014-05-09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인 「도산채권자의 보호」를 교과서로 수정·보완한 책이다. 도산절차의 흐름에 맞추어 편제를 개편하여 교재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관재인의 관점에서 기업도산의 절차를 살펴보았고, 도산이념의 탐구와 비교법적 고찰에 중점을 두어 설명하였다. 또한 파산절차와 회생절차를 별도로 분리하지 않고 기업도산이라는 하나의 틀 안에서 서술하고 있다.

그들의 가교

김삼주 | 우리글 | 3,500원 구매
0 0 385 70 0 15 2014-05-09
건너는 법을 모르는 생명 하나 다리 그늘 아래 놀고 있다 다리를 감돌아 보드라워진 물에 비늘 목숨 하나 자유가 되고 있다 따가운 햇볕은 깊은 그늘에 숨어 피하고 지친 지느러미는 보드라운 물결에 씻고 은비닐로 간지러이 수초를 쓰다듬다가 방울 입으로 가벼이 시장기를 지우다가 다리 위 뭍 생명들 강 이편저편을 오가는데 건너는 법을 잊은 생명 하나 다리 그늘 아래 목숨을 건너고 있다 - 본문 시 <24> 전문

김삼주 | 우리글 | 4,000원 구매
0 0 589 94 0 16 2014-05-09
우리글시선 70 『역』. 먼 길을 달려온 기차 하나가 종착역에 쉬고 있습니다. 하루를 달린 뜨거운 숨을, 제 체온을, 레일 위에 한 모금 내려놓고 있습니다. 주검처럼 차가운 몸이 될 때까지 아마 저렇게 내려놓기만 하겠지요 그리고 싸늘히 식어 물방울처럼 어둠에 숨는 쇳덩어리가 되었다가 새벽이면 다시 고압의 전류를 전신에 채우고 다시 달아오르겠지요. 이 책은 기차를 기다리며, 차창을 흔드는 어둠, 정전, 사람 찾기, 보리밭 역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들의 사랑아

김명화 | 우리글 | 4,000원 구매
0 0 468 77 0 15 2014-05-09
우리글 시선 김영화 시집 『우리들의 사랑아』.'창조문학'으로 등단한 시인 김명화는 이번 시집에서 감성적인 사랑에 대해서 펼쳐낸다. 매화, 어머니, 안부 등 서정적인 이야기들로 현대인들의 매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시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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